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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넷 마크는 부분망(Subnet)을 위한 개념입니다.
이미 나뉘어진 네트워크 망에서 또 작게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현대에 와서 보면, 왜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만들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세계가 함께 네트워크를 개발함과 동시에, 시스템(인터넷망)이 중단되지 않게 개발하려다보니 더욱 복잡해진 절차를 겪게되는 것 같습니다.
네트워크 주소와 호스트 주소
TCP/IP에서 네트워크 주소와 호스트 주소로 사용되는 IP 주소 부분이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네트워크와 호스트 주소를 분리하기 위해서 서브넷 마스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아래의 표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제 192.168.0.xxx 호스트 주소를 가진 컴퓨터들과 관련된 패킷들이 192.168.0.0 이라는 서브넷을 거치게 될겁니다.
참고로 호스트 주소는 모두 1이거나 0인 2진 주소는 유효하지 않습니다.
아래 표를 예시로 보면 192.168.0.0(00000000) 과 192.168.0.255(11111111)을 의미합니다.
2진수 | 10진수 | |
IP 주소 | 11000000 . 10101000 . 00000000 . 00000001 | 192.168.0.1 |
서브넷 마스크 | 11111111 . 11111111. 11111111 . 00000000 | 255.255.255.0 |
네트워크 ID 주소 | 11000000 . 10101000 . 00000000 . 00000000 | 192.168.0.0 |
호스트 주소 | 00000000 . 00000000 . 00000000 . 00000001 | 0..0.0.1 |
네트워크 클래스와 서브넷 마스크 개념을 조사해보니, 아래 그림처럼 서브넷 마스크를 고정하여 설명된 글이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자료들을 종합해보면 내부망에서는 서브넷 마스크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CIDR 표기법 기준으로도 /8, /16, /24 와 같이 8의 배수가 아닌 다른 정수를 활용하기도 하는 것 같으니 참고 바랍니다.
게이트웨이
서브넷 마스크 개념을 도입해서 네트워크를 부분망으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논리적으로 망을 분리한 것일뿐, 연결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이를 처리해줄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네트워크 망을 이어주는 것을 게이트웨이라고 부릅니다.
공유기, 라우터 같은 것들이 이런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가끔, 서로 다른 통신 기술을 이어주는 것도 게이트웨이라고 불리는데 의미상 같은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UART와 SPI, USB와 Ethernet 등 서로 다른 네트워크(또는 통신) 간에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해주죠.
게이트웨이가 없다면?
아무튼,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게이트웨이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용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서브넷까지 구분했지만 게이트웨이가 없다면, 같은 네트워크 망에 있는 장비들끼리는 통신이 가능하지만 다른 네트워크 망과 통신할 수 없습니다.
IP 설정에서의 기본 게이트웨이
아래의 모습은 윈도우에서 고정 IP 할당 시, 마주하게 될 화면인데 기본 게이트웨이가 같은 개념입니다.
즉, 내가 속해 있는 가장 작은 네트워크 망에서 나가게 될 첫 관문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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