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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를 할당 받는 분류 방식은 고정 IP(Static IP) 할당 방식과 유동 IP(Dynamic IP) 할당 방식이 있습니다.
고정 IP와 유동 IP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의미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고정 IP는 IP 할당을 고정되어 할당 받고
유동 IP는 IP 할당을 유동적으로 할당 받습니다.
고정 IP
고정 IP는 일단 부여받고 나면 계속 같은 IP를 쓰게 될겁니다.
사설 IP망 기준으로 보면, 회사에서 부여 받은 IP를 특별한 사유가 있기 전까지는 계속 동일하게 사용할 겁니다.
공인 IP망 기준으로 보면,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NAT 서비스를 고정 IP로 신청하면 됩니다.
공인 IP와 사설 IP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공인 IP, 사설 IP, 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
유동 IP
유동 IP는 일정 시간동안 접속이 없으면 IP가 바뀌게 되는 할당 방식입니다.
마찬가지로, 사설 IP나 공인 IP를 사용할 때도 활용 가능한 방식입니다.
가끔, 기기가 꺼지면 IP가 갱신된다고 설명되어 있는 글들이 있는데 좀 더 엄밀히 따지면 할당해주는 기기와 결이 해제되는 것입니다.
기기의 전원이 꺼지면 물리적으로 선이 연결되어 있어도, 통신이 안되기 때문에 편의상 기기의 꺼짐으로 인해 IP가 갱신된다고 표현하는 것 같네요.
또한, 기기의 전원이 켜져있고 선도 연결되어 있더라도 강제적으로 네트워크 기능을 차단한다면 동일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동 IP는 어떻게 관리될까요?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시간에 따라 IP를 할당해준다고 하는데 잠깐 생각해봐도 관리가 필요한 영역이라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 역할을 담당하는게 DHCP(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 동적 호스트 구성 프로토콜) 입니다.
IP를 대여해주고 임대 받는 프로토콜입니다.
이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BOOTP인데, 저도 조사하면서 처음 알게되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두 프로토콜에 대해서도 정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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