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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분야에서 제품개발을 한 뒤, 일반적으로 판매를 위해서 인증을 통과해야 합니다.
하드웨어에서는 EMC, EMI, EMS, ESD 등의 인증 용어이 있습니다.
각각에 대한 짧은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EMC는 노이즈라고도 불리웁니다.
하드웨어 제품들은 일반적으로 제품에서 방사되는 노이즈가 적거나, 반대로 외부에서 오는 노이즈에 강건하게 설계되어야 합니다.
즉, 아래와 같은 특징을 만족하기 위함입니다.
제품 -> 외부 : 노이즈 발생 최소
제품 <- 외부 : 노이즈 저항 최대
그리고 이에 대한 명칭은 각각 EMI, EMS라 불리기도 합니다.
EMI(Electromagnetic Interference)
EMC의 일부로서, 제품이 외부로 노이즈를 얼마나 발생시키는지에 대한 것을 의미합니다.
개발하는 제품마다 측정하는 장비나 환경은 조금씩 다를 것입니다.
그래도,
'제품 -> 외부' 대한 노이즈를 측정한다는 측면에서는 큰 매커니즘은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MI 특성이 안좋으면, 여러 하드웨어 부품을 변경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드웨어 부품을 변경하면 또 다른 특성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개발기간을 생각하면 EMI 필터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러나 EMI 필터의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MS(Electromagnetic Susceptibility)
EMC의 일부로서, 제품이 외부로부터의 노이즈에 얼마나 저항이 좋은지를 의미합니다.
EMI와 마찬가지로 측정장비 및 환경은 조금씩 다릅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제품 <- 외부'에 대한 노이즈를 측정한다는 측면에서는 어떠한 제품을 개발해도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MS 특성이 안좋으면, 하드웨어 부품을 변경하기도 하고 소프트웨어적으로 노이즈를 회피하기도 합니다.
기구물로도 회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변수가 많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상황마다 해결방법은 다르겠지만, 경험상 EMI와 달리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해야 깔끔한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ESD(Electro Static Discharge)
ESD는 정전기 방전 테스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정전기가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10kV와 같이 매우 높은 전압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물론, 전류는 작아 전력이 강한 것은 아니지만, 고전압에 약한 Chip이나 회로 블록도가 존재하여 간혹 ESD 실험에 의해 하드웨어가 파손되기도 합니다.
ESD도 개념적으로 보면,
'제품 <- 외부'에 대한 노이즈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EMS와 마찬가지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노이즈를 회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경험상 하드웨어를 수정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어떤 제품을 개발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EMS보다 ESD에서 Chip이 파손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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